인천시는 21일 인천광역시인재개발원에서 노인복지관 관계자 및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노인복지관 관계자 및 공무원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유해숙 교수의 ‘No人인가? Know人인가?’에 대한 강연과 ‘2019년 인천시 노인복지관 역할 강화 및 활성화 방안’ 설명 및 노인복지관 관계자와 공무원간의 정책 공유, 상호 공감대 형성과 업무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워크숍에서는 급격한 고령화로 신체적, 정신적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의 증가와 고독사, 노인학대, 세대간 소통부재 등 각종 노인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이 시기에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 노인여가복지시설(노인복지관 및 노인문화센터)의 역할의 중요성과 다양한 노인여가프로그램 개발과 다기능 노인전용 여가 문화공간제공 방안 등이 논의되고 사업화 방안을 협의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300만 인천시민 누구나 노후가 기대되는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촘촘한 노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르신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노인친화 도시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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