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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 평가회 개최

‘어르신 즐김터’, ‘소외지역 어르신 문화예술프로그램지원’등을 통한 어르신 문화여가 지원 지속 실시 계획

입력 2018년12월19일 21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어르신 문화즐김사업 평가회’가 19일 수원 이비스호텔에서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평가회는 경기도가 문화 향유 공간 조성 및 문화 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어르신 문화즐김사업’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안내 및 건의사항 수렴을 통해 2019년 사업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평가회는 어르신 문화활동 참여 확대에 기여한 노인여가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 경과 및 성과공유 ▲2019년도 사업 안내 및 발전방안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례발표에서는 즐김터 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담당자와 즐김터를 이용한 어르신의 사례를 비롯, 호응이 높았던 소외 어르신 문화예술프로그램과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수상팀 등이 소개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올 한해 진행한 지역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2019년도 ‘어르신 즐김터’ 운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보다 내실 있는 어르신 문화 즐김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도내 40개소의 ‘어르신 즐김터’ 운영 및 12개 지역의 ‘소외어르신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도내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참여 어르신들의 90.9% 이상이 만족감을 표현했으며, 다시 참여 의사를 밝힌 어르신이 92.8%에 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오는 2019년에도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 즐김터’를 운영해 나가는 한편 소외어르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12개 지역에서 15개 지역으로 확대, 어르신들이 즐김터에서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배운 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박노극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고령사회에 도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도모하기 위해 문화소외지역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노인여가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보다 많은 기관과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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