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4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2018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이 주관했으며 도 및 시·군 업무담당자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성과평가와 개선사항 논의, 우수관리사례(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 공유, 내년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행사는 ▲우수기관 표창 ▲경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성과․평가 ▲우수사례 발표(진주, 창녕, 의령, 함안) ▲2019년 시도 심뇌혈관질환 세부시행계획 작성지침(안)설명 ▲2019년 경남 심뇌혈관질환지원단 특화사업 추진방향 순으로 진행됐다.
장태용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인구고령화, 생활양식 변화 등으로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특히 심뇌혈관질환은 건강생활 실천과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조절로 80%가 예방‧관리된다”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맞춤식 교육과 홍보 강화로 도민 건강수명 연장에 노력할 것이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이 더욱 발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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