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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경기도 '우수기관' 수상

31개 시·군 및 560개 읍·면·동에 ‘맞춤형복지’ 전담팀 설치를 완료

입력 2018년12월10일 13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가 ‘2018년도 지역복지사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보건복지부가 1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주최한 ‘2018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1,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도는 31개 시·군 및 560개 읍·면·동에 ‘맞춤형복지’ 전담팀 설치를 완료하고, 복지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운영 등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정착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도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달 체계를 기반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한인교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도내 각 시·군 및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전담팀원과 주민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및 기반 조성 등 지자체 복지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모범사례를 발굴, 확산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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