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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치매안심센터, '청춘카페'·'힐링하리 쉼터' 오픈

새롭게 설치해 12월부터 기장군 주민들에게 개방

입력 2018년12월03일 14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부산 기장군보건소는 정관보건지소에 있는 기장군치매안심센터 기능보강사업을 6월부터 실시해 청춘카페(1층), 힐링하리 쉼터(3층), 상담실(4층) 등을 새롭게 설치해 12월부터 기장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기장군치매안심센터는 해운대백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예방 및 악화지연을 위해 치매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춘카페와 힐링하리 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편안하게 방문해 휴식을 취하며 치매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관내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치매 관련 정보제공을 통해 치매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올바른 지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4층에 설치한 상담실에서는 치매와 관련해 개별적으로 심층상담을 실시하는 등 주민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힐링하리 쉼터는 치매환자 가족의 자조모임 등 정보 교류의 장이 되도록 마련했고 청춘카페에는 지역어르신 및 치매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한 각종 정보와 프로그램을 접하며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과 심리안정실을 마련해 평안함과 정서적 안정을 줄 예정이다.

 

기장군치매안심센터는 12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하고 청춘카페에 최신의 컴퓨터 인지재활장비와 운동장비(재활승마장비)를 추가로 마련해 내년 1월부터 정상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장군 관계자는 “어르신 중에 자주 깜박하고 잘 기억이 나지 않아 ‘혹시 내가 치매인가’ 걱정될 때 편안하게 기장군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받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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