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광역치매센터가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8 경상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전대회는 도내 치매관리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사업을 평가하고 정보교환 등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경남도와 시군 치매안심센터직원 및 치매파트너 등 치매관련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18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시상을 시작으로 ▲대회사 및 격려사 ▲우수 사례 발표(통영시치매안심센터, 하동군치매안심센터, 거창군치매안심센터) ▲광역/치매안심센터 1년 발자취(동영상) 상영 ▲경남형 치매관리사업 설명 ▲인문학 북 콘서트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치매관리사업 우수 유공 기관으로는 함안군·통영시 치매안심센터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하동군·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광역치매센터장 표창에 각각 선정됐다.
장태용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대통령 국정과제 ‘국가치매책임제’ 일환인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열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와 경남광역치매센터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평가대회를 계기로 경남형 치매관리사업이 한층 더 발전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라고 경남도에서도 도민이 건강하고 치매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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