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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 노인집단상담 ‘사는기쁨’ 출판기념회 개최

‘사는기쁨’은 활기찬 노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된 프로그램

입력 2018년11월24일 12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노인복지센터 부설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센터장 희유)는 12일 서울지역 노인종합복지과와 종합복지관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로구 서울 마이크 임팩트 스퀘어 12층 라운지에서 ‘사는 기쁨’ 출판기념회·초청 강연회를 진행했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인 희유 스님의 여는 말씀으로 시작된 1부에선 정현채 한국내과학연구지원재단 이사장의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가’라는 주제 강연이 이루어졌다.


 

김명석 BBS불교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출판기념회는 ‘사는 기쁨’ 저자 소개와 죽음준비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저자와의 대화 ‘살아가는 기쁨을 열다’에선 희유 스님, 최정훈 공저자가 책을 집필하게 된 배경과 죽음준비 집단상담 프로그램 ‘사는 기쁨’을 통해서 본 불교적 의미를 분석하고 매뉴얼 북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책은 죽음준비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죽음준비교육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학습서가 될 수 있도록 기획 및 구성되었다. 노인복지 기관의 실천가들에게는 죽음준비 교육 프로그램의 시나리오로서, 그리고 사회복지 및 상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죽음준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길잡이다.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 희유 센터장은 “‘사는 기쁨’은 노인들에게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지만, 노인에게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며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가 주어진 삶을 보다 의미있게 살 수 있도록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죽음준비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거나 실행 계획을 가진 노인기관 실무자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은이인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노인종합복지관으로, 2009년 5월 부설 노인상담전문기관인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는 노년기에 마주하는 각종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건강하게 해결하고자 우울, 애도, 민생, 성, 분노, 관계 갈등에 관한 개별상담, 집단상담은 물론 교육, 연구, 세미나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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