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킨텍스가 공동 주최하는 2018 시니어리빙&복지박람회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막이 올랐다.
센덱스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개최되며 220개사 350부스가 설치 운영된다.
50대 이상의 베이비부머를 주 타켓으로 시니어라이프 용품, 헬스케어, 고령친화용품, 안티에이징,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전동휠체어, 장애인 재활용품 등 다양한 복지관련제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세계엔딩산업 박람회, 국제제론테크놀로지엑스포, 메디슬립코리아가 동시에 개최된다.
이와 함께 고령친화산업발전 정책토론회,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 시니어 돌봄과 제론테크놀로지, 전국실버하모니카대회, 재활복지공학회 국제학술대회, 서울노인영화제, 고양시 발달장애인 기능 경기대회 등 특화된 세미나 및 부대행사도 곁들여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우리나라 시니어 및 복지 관련 대표 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한노인회,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 한국복지용구판매협회, 대한실버산업협회, 한국보조기기산업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 한국재가노인복지연합,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복지재단 등이 참여해 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센덱스는 2005년 국내 최초로 정부 주최 고령친화산업전시회로 시작됐으며 지난 2009년부터 계속 산업통상자원부 인증박람회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15개국에서 바이어 참여 및 누적관객 30만 돌파 등 명실공히 국내 최고 복지박람회의 위상을 그대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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