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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인생 이모작 설계 위한 프로젝트 추진

10월 30일 정책포럼, 11월 7일 5060인생설계 만남의 장 주최

입력 2018년10월23일 18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주특별자치도는 5060세대의 은퇴 후 인생 재설계를 모색하는 ‘탐나는 5060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정책포럼 및 인생재설계 만남의 장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10월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제주오션스위츠호텔에서 인생재설계 외부 전문가와 도내 ‘탐나는 5060 프로젝트 사업’ 참여자, 기관단체 관련자 50여 명이 베이비붐세대 정책 변화 및 사회참여 활동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탐나는 5060프로젝트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일대에서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예비노년층 관련 주요 관심영역에 대한 정보 및 관련 기관단체와의 소통의 장인 ‘탐나는 5060인생재설계 만남의 장’을 추진한다.

 

탐나는 5060프로젝트 정책포럼은 한국노년교육학회 신미식 교수, 서울시50+서부캠퍼스 교육사업실장 황윤주,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 김정득 연구원이 고령사회 및 제주 베이비붐세대를 위한 정책방향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탐나는 5060프로젝트 참여자와 관련 기관단체가 직접 참여해 기관 사업 설명 및 참여 당사자 입장을 공유하는 심층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은 제주특별자치도청
 

탐나는 5060인생재설계 만남의 장은 ‘탐나는 인생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5060소통의장, 5060핫플레이스, 전문가와의 만남, 전문기관과의 만남 등 총 4개 분야로 나뉘어 실시간별로 여러 분야의 릴레이특강, 체험의장, 5060세대 관심영역 관련 전문기관단체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세대 간 공감과 인생2막의 동기부여 공간을 마련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도내 베이비붐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도내인구가 고령화됨으로써 이들이 은퇴 이후의 삶을 어떻게 펼쳐 나아갈지에 대한 고민과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예비노년층 노후준비 탐나는 5060 프로젝트 사업을 수립 3개년사업으로 지속 추진 중에 있다.

 

2017년 하반기부터 예비노년층의 중심 관심 영역인 평생학습, 재무, 건강, 여가, 가족, 대인관계, 일, 사회참여 관련 교육위주의 5060인생학교 운영, 제주올레 그린리더 활동, 공동체 씨앗동아리 활동 등 총 19개 사업(10억3,700만 원)을 실시해 예비 노년층의 노후준비 관련 주요 관심영역에 대한 교육 및 사회참여 지원사업에 주력했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본부 제주지사와의 본격적인 신규사업 개발, 도내 기업체간 인턴십 및 기업연계형사업에 박차를 가해 많은 예비노년층들이 지속적인 사회활동의 기회를 갖게 하였다.

 

아울러, 2018년에는 현재 좀 더 전문적인 사회활동가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재능나눔복지컨설턴트 파견, 제주공동체문화활동가 육성 등 총 17개사업(12억5,400만 원)을 전개하고 있다.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도내 인구의 14%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예비노년층 5060세대가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기반을 지속 유지하고, 활기찬 인생재설계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 공유 및 사회참여 기회의 장을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탐나는 5060프로젝트사업을 알차게 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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