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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의 性’ 문화축제 개최

23일 오후 1시부터 의정부 장암동 아일랜드 캐슬서 열려

입력 2018년10월22일 00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어르신들의 건전한 성문화 조성을 위한 ‘2018 경기도 어르신 건강과 성(性) 문화축제’가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의정부시 장암동 소재 아일랜드 캐슬에서 개최된다.

 

어르신 건강과 성(性)문화축제는 노인 성(性)에 대한 인식 변화를 도모하고, 건전한 성문화 조성을 통해 도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경기도 노인 성인식개선사업 거점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도내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는 개회선언, 성권리 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인사말 순으로 진행되며, 이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경기도 어르신 동아리 대회 ‘9988 톡톡쇼’의 수상자들이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경기도청
 

2부 행사에서는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제주 건강과 성 박물관’, ‘거점센터’ 등 3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및 어르신들이 관심 있어 할만한 다채로운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

 

우선 전문 공연 단체 ‘CMP’ 팀이 노인 성 매개 감염질환의 이해 및 예방을 주제로 한 관객 참여형 연극 ‘딩동~울려라, 실버벨’을 선보이고, 이어 ‘청실홍실’로 유명한 가수 구수경을 초청해 무대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밖에도 상담부스, 만성질환 및 건강 체크 등 건강부스, 노인질병 예방 캠페인 홍보부스 등 총 11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행사장에 별도 마련된다. 특히, 상담 및 건강 관련 부스에서는 성상담사, 성교육사, 전문 의료인들을 배치시켜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노인들의 성에 대한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복자 복지여성실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성에 대한 존중, 건강하고 품격 있는 노인 성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 경기도에서는 노인 성 인식개선 사업에 대해 적극 관심을 갖고 관련 정책과 사업을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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