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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24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

55개 업체 현장면접 통해 220여명 채용 및 취업 상담 진행

입력 2018년10월16일 14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YWCA 청년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2018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등 취업애로계층과 일반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 305개 기업체가 참가하여 총 394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람정제주개발, 모노리스제주파크(주), 고르라제주 등 도내 55개의 구인업체가 현장면접 기업으로 참여해 220여명을 채용하게 된다.

사진은 제주특별자치도청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은행, 농협, 국민건강보험 제주지사 등 8개 기관(기업)이 채용상담기업으로 참여해 2019년 채용계획 및 채용시험 준비 등에 대한 구직자 채용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직 희망자는 이력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해 현장등록 후 원하는 기업과의 심층면접을 진행할 수 있으며,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당일 행사장에서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면접코칭, 지문인식 적성검사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취업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업타로, 취업다짐 캘리그라피, 건강관리부스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매칭관 운영으로 구직자들에게 현장에서 구직상담 및 기업매칭을 통한 현장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들의 전공, 희망직무, 근무희망 지역 등을 고려해 채용상담 및 면접에 참여할 기업을 추천해주게 되는데, 기업을 못 정해 고민하는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지원자에게 맞는 기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정보탐색존에서는 박람회장을 찾은 청각장애인들에게도 현장면접과 취업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화통역사를 배치·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고용센터,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장애인관리공단 제주지사,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제주지사, 제주수눌음일자리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 등 13개 기관에서 참여해 직업훈련 및 자격증취득 등 취업정보관을 운영함으로써 도내 구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며, 사전 참가신청자와 현장면접에 참가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품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글=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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