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광명시, 치매환자 단기쉼터 이용 대상자 모집

낮 동안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어

입력 2018년10월10일 22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광명시는 지역 내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 단기쉼터 이용 대상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치매환자 단기쉼터는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방침으로 치매안심센터가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공간으로서 치매환자, 장기요양서비스를 포함한 국가 지원 서비스 신청 대기자 또는 미신청자 등 치매로 진단받고 힘들어하는 환자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5월 광명시민의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을 먼저 고려해 하안동(보건소)과 광명동(시민건강증진센터) 2개소에 치매환자 단기쉼터를 설치하고 다양한 인지재활프로그램,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단기쉼터는 낮 동안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개소 이후 지금까지 지역 내 치매환자 40명이 이용했다.

 

또한 치매환자 단기쉼터는 치매환자의 가족들을 위한 돌봄교육, 자조모임, 치매가족 정보교류 공간인 가족카페를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등 치매환자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돌봄 부양 부담 경감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치매예방관리와 조기검진을 더욱 강화하고 교육, 홍보를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프로그램 내용, 이용시간 등 치매환자 단기쉼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광명시 치매안심센터 02-897-3366∼7로 문의하면 된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