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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을 사는 사람부터 50을 준비하는 사람까지’…50플러스축제

50+세대가 주도하고 50+세대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과 교류의 장

입력 2018년10월01일 15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50세 이후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50+세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10월 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제2회 ‘50플러스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50플러스축제’는 50+세대가 중심이 되어 새로운 배움과 놀이, 문화를 선보이는 자리로 50+세대 당사자 뿐 아니라 예비 50+세대, 서울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양한 세대가 50이후의 삶에 대해 체험하고 공감하면서 50+세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많은 시민들이 50+정책과 사업에 참여하도록 마련되었다.



 

‘새로운 가능성이 시작되는 50플러스마을’이라는 부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열정 동아리방, 문화놀이터, 마을방송국, 일자리도서관, 인생상담소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총 25개의 50+커뮤니티가 참여하는 열정 동아리방에서는 신기술, 여가, 건강, 여행, 전통체험 등 50+세대의 관심사를 대표하는 다양한 커뮤니티의 활동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다. 또 곳곳에 배치된 문화놀이터에는 악기 배우기, 건강 차 시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며 마을 입구에 마련된 마을방송국 무대에서는 50+세대의 버스킹 공연과 축제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일자리도서관에서는 50+세대가 관심을 갖는 일자리 유형을 16권의 ‘사람책’으로 만날 수 있다. 사람책 프로그램은 10월 초순 온라인으로 대출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50+포털(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사례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간접 경험의 기회를 마련하는 ‘사람책’ 형식으로 진행될 일자리도서관은 50세 이후의 일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전망이다.


 

인생상담소에서는 50+컨설턴트가 운영하는 생애전환 상담과 전문기관 상담이 함께 진행되며 캠퍼스와 센터에 대한 이용 안내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50+인생학교 동문회의 끼와 열정을 담은 플래시몹 및 미니 인생학교 체험 등 50+세대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 역시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재단에서 지난 5월부터 진행했던 세대공감 캠페인 관련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축제를 찾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것이다. 세대공감 캠페인 ‘천개의 스토리, 천권의 자서전’을 통해 부모님의 자서전을 완성한 참가자를 초청‧진행하는 ‘세대공감 출간기념회’에서는 부모님께 꽃 한 송이와 자서전을 증정하는 깜짝 행사는 물론 포토월과 자서전 전시 등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50플러스축제는 50+세대가 재능과 열정을 맘껏 펼치며 다양한 세대와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50플러스축제가 50세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모든 세대에게 유익한 대표 행사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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