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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포용도시 성동, ‘효사랑주치의 정책토론회’ 개최

효사랑 주치의 사업의 커뮤니티케어로의 추진방향 논의

입력 2018년09월20일 17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성동구는 9월 18일 성동청소년수련관 1층 무지개극장에서 어르신 방문의료서비스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성동 효사랑 주치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보건·복지분야 전문가, 실무자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동구 효사랑 주치의 사업의 커뮤니티케어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전담주치의와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진료하는 ‘효사랑 주치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커뮤니티케어’와 연계해 돌봄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보건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누리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며 자아실현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사회서비스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날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성동구 효사랑 주치의 사업의 성과와 향후 방향 소개에 이어 4가지 주제에 대해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발표했다.

 

▲이영문 서울시 공공의료재단 대표이사의 ‘지역사회에서 커뮤니티케어의 의미’ ▲임준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교수의 ‘성동구 효사랑 주치의 성과와 의미’ ▲주성수 성동구지역보장협의체 위원장의 ‘성동구 커뮤니티케어의 발전방안’ ▲송규길 성수1가2동 주민자치회장의 ‘마을공동체의 역할’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전문가와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을 통해 효사랑 주치의 사업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표 진행 및 좌장을 맡은 김경희 성동구보건소장은 “효사랑 주치의 사업을 기반으로 보건·복지서비스와 마을공동체 간 연계 활성화를 통해 성동구가 커뮤니티케어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지역사회의 힘으로 자신이 살던 곳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더 좋은 포용 도시 성동’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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