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도내 평생교육 지역 격차 해소 및 특성화를 선도하고 지역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평생교육 자문컨설팅’의 사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31일 ‘글로벌액션러닝그룹’ 강의장에서 개최된 관계자 통합 워크숍에서는 4개 시·군 평생교육부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효과적 자문컨설팅 운영을 위한 안건 구체화와 시·군 간 상호학습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찾아가는 평생교육 자문컨설팅’은 경기도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평생교육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시군별 특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자문컨설팅 대상은 지난 5월 신청접수 및 심사를 거쳐 화성시·김포시·하남시·가평군 등 총 4곳으로 최종 선정됐다. 오는 10월까지 시·군별 현안에 따라 평생학습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평생학습 현장 활동가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의 이해관계자들이 시·군을 방문해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되는 구체적인 컨설팅 안건에 따라, 남은 일정 동안 각 시·군별로 ▲액션러닝 기법을 통한 실천과제 도출 ▲이슈별 전문가 매칭을 통한 자문을 진행하게 된다.
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평생교육 자문컨설팅 운영은 당면 현안에 관한 자문 기회 제공을 통해 보편적 학습복지를 이루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교육 자문컨설팅은 2013년을 시작으로 매년 실시 중이며, 작년까지 5년간 총 19회를 진행하며 정책 제안 215건, 실제 반영 182건으로 84.6%의 반영률을 보이고 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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