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한국관광의 질적 성장과 관광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된 웰니스 관광시설 공모사업에 동해무릉건강숲,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웰니스 등 강원도 2개 시설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체부, KTO가 주최한 ‘웰니스 관광자원 육성사업’은 전국 지자체 및 지역관광기관으로부터 추천된 26개소의 후보지 중에서, 전문가·외국인 등으로 구성된 1·2차 현장평가와 선정위원회의를 실시하는 등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8개소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번에 선정된 시설을 한국형 웰니스 대표 관광시설로 집중 육성된다.
향후, 문체부·KTO·지자체는 △자연숲 치유 △힐링 명상 등 테마별 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국내외 홍보 활동과 외국인 수용 여건 개선 기반구축 사업 등을 병행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강원도 정일섭 관광마케팅과장은 “올림픽 개최 도시로 향상된 인지도와 이번에 선정된 웰니스 관광 자원을 접목시켜 해외시장에 적극적인 대외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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