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7월 5일 제주힐링여행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제주힐링여행에는 충북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0명이 공모를 통해 참여했으며, 그동안 과중한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낭만의 섬 제주 힐링 여행을 통해 치유 받는다.
힐링 프로그램은 제주힐링여행 외에도 한방과 자연을 통한 치유프로그램(10월 예정), 패러글라이딩 등 레포츠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9월 예정)과 입소인들을 위해 요리하는 조리사들을 위한 맛집 여행(8월 예정), 일과 육아에 지친 부부종사자들을 위한 달콤한 데이트(8월 예정),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11월 예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감정노동으로 지친 종사자들이 소진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직장동료,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과 문화공연,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사업추진은 복지 전문성 증진과 내실 있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가 맡아 진행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복지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한 힐링’, ‘맛있는 힐링’, '달콤한 힐링’ 등 다양한 테마로 사업을 준비했으며, 이번 사업이 종사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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