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전문성을 겸비한 은퇴 전문인력이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사업비 3억여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대상은 만 50세 이상,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상인 자로 국가자격증·국가공인민간자격증 소지자는 3년 이상의 경력과 동일하게 인정된다. 활동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 홍보, 인사노무, 행정지원 등 13개 분야이며, 참여자에게는 교통비, 식비 등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현재 도내 150여 명의 참여자가 춘천생명의 숲, 토지문화재단, 성덕등불학교 등 26개 참여기관에서 활동 중이며, 하반기 사업에 참여할 참여자를 수행기관(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 ☎033-256-8829)에서 추가로 모집 중에 있다.
앞으로 강원도는 “은퇴 후에도 자신의 전문경력을 살려 지역사회에 봉사하기를 희망하는 대상자와 수요기관을 적극 발굴ㆍ연계함으로써 지역 발전의 밑거름인 재능기부활동 및 지역사회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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