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가 주최하는 제18회 충청북도 실버 문화 페스티벌이 6월 22일 오후 12시 30분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른들의 다양한 취미와 끼를 널리 펼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충북도내 시·군별 대표 11팀이 참가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대회에 앞서 한국부인회 충북지부에 공헌한 류재광 류인당 한약방 원장과 반준환 동양일보 기획위원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되고 최명자 단양지회장, 장수민 도지부 이사에게 공로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제17회 충북 실버 문화 페스티벌 장면
개회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김양희 도의장, 김병우 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김광홍 충북도노인회장 등이 참석 자리를 빛낼 것으로 보인다.
페스티벌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장 및 트로피와 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50만 원 상당, 최우수상 1명은 상장 및 트로피와 온누리 상품권 30만 원 상당, 금상, 은상, 장려상 인기상, 장수상 수상자에게도 상장과 트로피 온누리 상품권 각각 10만 원씩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 최고령 출연자는 76세의 음성군 이길자 씨로 ‘안동역에서’를 불러줄 예정이며 73세 진천군의 김호식 씨는 ‘삼각관계’를 이외 보은군 박봉희 외 5명의 고전무용과 도지부 소속의 이종훈 외 2명의 아코디온 연주도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 인기 트로트 가수 민지, 장민호, 김정선, 윤태경 등이 출연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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