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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부산시 5개 기업 선정

60세 이상 고령층 좋은 일자리 60명 이상 창출

입력 2018년06월11일 13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부산시는 60세 이상 고령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서 5개 기업체가 선정되어 국비 9억 원을 지원받아 60명의 일자리를 신규로 창출한다고 밝혔다.

 

고령자친화기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노인의 연륜과 능력을 활용해 민간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부산시 주요사업으로는 ()락피쉬의 고등어제품 생산’, ()케이푸드아이엔지의 식용 꽃차 제조’, ()청송종합식품의 단체급식용 농산물 전처리’, 부산동구노인복지관의 카페 및 체험사업’, 부산FC협동조합의 축구 경기 영상 촬영 및 분석등이다.

부산 대표 창업기업들은 지난 4월6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부산 대표 창업기업 멤버십 데이’를 열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선정된 기업체는 1~3억 원씩 총 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제품개발 및 인증, 판로개척, 세무·노무·법무 등 경영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해당 업체들의 고령자친화기업 설립 지원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 중 민간기업으로 전환했을 경우 사업전망이 밝은 사업단을 발굴했다. 시니어클럽의 거래업체 중 추가 일자리창출이 가능한 업체를 물색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역본부와 컨설팅을 받게 하는 등의 노력을 한 결과 당초 4개 기업선정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또 오는 7월까지 고령자친화기업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며, 향후 사업 확산 가능성이 높은 사업은 좋은 노인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재정지원일자리 확충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민간영역의 고령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성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앞으로 고령화가 더욱 가속화되는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일하는 복지, 생산적 복지가 이루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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