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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은퇴자 작업공간 2개소 시범 설치 운영

은퇴자를 위한 작업공간에서 활기차고 보람있는 노후 기대

입력 2018년05월24일 11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라북도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아 은퇴 후 노인들의 삶을 활기차고 보람 있는 삶을 유지하기 위해 은퇴자를 위한 작업 공간 2개소를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2018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노인은퇴자를 위한 작업공간 설치·운영은 은퇴자들이 모여 용접, 목공 등 공동작업장을 이용, 집에서 필요한 물건을 만들거나 수리를 하고 지역사회에서 요구되어지는 장난감 교구 등을 제작 판매도 하며, 가족 이웃간 편안한 소통을 통해 공동체로서 의식을 갖고 삶의 보람을 찾으면서 원만한 노후생활이 이어지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차례의 시군 공모를 통해 추진되었고, 3개 시·군이 응모해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2개 시(익산시, 남원시)가 선정되었다. 8억 원의 예산이 반영되어 1개 시군별 4억이 지원되며, 2019년부터는 자치단체별 독립해 운영하게 할 방침이다.

 

작업공간 운영에 지원되는 예산은 인건비와 운영비를 포함한 장비구입비가 포함되어 있어 은퇴자들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선정된 자치단체(익산시, 남원시)는 노인여가 활동 수행이 원활하도록 민간지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노인장애인복지과 강해원 과장은 전라북도 노인 인구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현 시점에서 은퇴자를 위한 작업 공간은 노년기 남성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적응력 도모에 절실하며 체계적인 취미활동 뿐만 아니라 창업으로도 연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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