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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행복한 노년기 지원 나서

서구와 베이비붐 조사에 골드세대 조사를 포함하는 계약 체결

입력 2018년05월13일 13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광역시가 설립한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서구와 손잡고 베이비붐의 행복한 노년기 지원을 위한 연구를 확대해 수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316일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인천시 베이비붐 실태 및 욕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의 연구대상인 베이비붐은 1955년에서 1974년 사이에 출생한 자로, 2018년 현재 이들은 만43~63세에 해당한다.

 

한편, 인천시 서구의 노인인구 비율은 9.0%(20182월 기준)이다. 이는 인천시 10개 군구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서구의 중장년(50~65) 인구의 비율이 21.8%로 인천시 군구 중 세 번째로 높고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점을 고려한다면, 향후 서구의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서구에서는 중장년층의 인적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서구 골드세대 실태조사를 계획한 바 있다.

 

두 조사의 목적 및 조사대상이 공통됨에 따라(50~63), 센터는 이달 11일 서구와 베이비붐 조사에 골드세대 조사를 포함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베이비붐 조사에서 서구지역에 거주하는 베이비붐 약 300명을 추가 조사한다. 골드세대 조사 결과는 향후 서구의 골드세대 지원을 위한 코칭센터 및 시스템 구축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서구가 인구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관내 중복적인 조사를 줄임으로써 지역주민의 피로도를 낮추고 설문지 개발 등의 예산절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고령사회대응센터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인천시 출연으로 201712월 설립된 기관으로, 시니어, 예비노인세대, 돌봄종사자를 위한 연구 및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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