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18년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사업’에 창원시를 비롯한 12개 시・군 24개 사업에 국민체육진흥기금 64억 원의 지원이 확정되었다고 4월 5일 밝혔다.
생활체육시설 설치 사업은 체계적인 공공체육시설 확충 지원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 조성 및 지역 간 균형 있는 공공체육 서비스 제공을 통한 도민 체력과 건강 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보면 ▲밀양종합운동장 정비 등 도내 10년 이상 노후 체육시설의 개・보수 지원 사업 12개소 30억 원,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지진 및 안전관련 사고로부터 체육시설의 위험성 해소를 위한 긴급 시설 개・보수 사업에 창원시 마산실내체육관 내진 보강 사업 외 10건 29억 원, ▲체육활동으로부터 소외된 장애인들의 체육시설 접근성 향상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진주시 론볼경기장 개선 사업 외 1개소 5억 원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생활체육 시설의 지속적 확충으로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통한 예방적 건강관리로 도민 건강 100세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