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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건강보험 심사진료비 69조6천억…전년 대비 7.68% 증가

70세 이상의 내원일당 진료비, 전체 내원일당 진료비의 1.3배 수준

입력 2018년03월21일 20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7년 진료비를 분석한 건강보험 주요통계와 진료비 통계지표를 작성해 공동으로 발표헸다.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합한 의료보장 인구는 5,243만 명으로 전년 대비 0.29% 증가했다. 직장 적용인구는 3,690만 명으로 건강보험의 72.4%를 차지, 201167.5%에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17년 총 보험료 부과금액은 504,1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는데 직장 6.3%, 지역 4.2%로 직장 증가율이 높았다. 세대 당 월 보험료는 101,178원으로 3.1% 증가했다. 이 중 직장은 2.8%, 지역은 3.5%로 지역의 증가율이 더 높았다.

 

2017년 총 보험료 징수금액은 501,496억 원, 징수율은 99.5%로 전년 대비 0.2%p 감소했다. 직역별로는 직장 99.6%, 지역 98.6% 징수율을 달성했다. 2017년도 지급 기준 진료비는 693,3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 금액으로는 47,584억 원 증가했다. 진료비 증가율은 201611.4% 대비 4%p 감소했으나, 이전 증가율 상승 수준을 유지했다5 병원의 진료비는 31,608억 원으로 2.5% 증가했다. 이는 상급종합병원 진료비의 35.5%, 전체 의료기관의 7.8%로 전년 대비 비중이 감소했다.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진료비는 789,4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4% 증가했다. 이 중 건강보험 심사진료비는 696,2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68% 증가했다.

 

진료수가 유형별 진료비는 ▲행위별수가 진료비 92.80%(646,111억 원) ▲정액수가 진료비 7.20%(5160억 원)로 구성되며, 행위별수가 4대분류별 구성비는 ▲기본진료료 26.68%(172,366억 원)▲진료행위료 44.06%(284,693억 원) ▲약품비 25.09%(162,098억 원) ▲재료대 4.17%(26,955억 원)이다의료기관 543,384억 원, 약국 152,888억 원이며,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는 의원 137,111억 원 > 병원(요양병원 포함) 114,969억 원 > 상급종합병원 113,231억 원 순이다. 내원일당 진료비는 45228(전년 대비 6.62% 증가)이며, 70세 이상 연령대의 내원일당 진료비(652)는 전체 내원일당 진료비의 1.3배 수준이다.

 

입원은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334,114) > 노년백내장(285,578) >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275,077) 순이며, 외래는 급성 기관지염(1,619만 명) > 치은염 및 치주질환(1,518만 명)> 혈관운동성 및 앨러지성 비염(684만 명) 순이다입원은 노년백내장(206,060) >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102,585) >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94,209) 순이며, 외래는 본태성 고혈압(258630) > 치은염 및 치주질환(2373,454) > 급성 기관지염(1908,998) 순이다.

 

=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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