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요양보호사관련 문제들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면서 처우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요양시설기관장들과 시설 중간관리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행복한 돌봄 문화 만들기’를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2월 26일 진행했다.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인천지부와 함께한 이번 교육에는 고령사회 대응센터에서의 돌봄종사자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올바른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기관, 시설, 종사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고령사회대응센터 관계자는 “변화를 통해 인천시의 올바를 돌봄 문화가 정착되고 확산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종사자의 직무만족도가 결국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는 시설의 이미지와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는 시설과 종사자간의 근로 계약서 작성 등 의무적으로 지켜야 하는 원칙을 강조하면서 ‘행복한 돌봄 문화 만들기’ 그 변화의 중심에 시설기관장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고령사회대응센터는 정책연구를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인생재설계 지원사업과 함께 인식의 변화를 통한 돌봄종사자들의 권익증진사업을 추진하며, 인천시민의 고령사회를 대비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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