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서울시, 세대공감 공익활동 50+단체에 최대 1천만원 지원

2일부터 모집공고, 서울 소재 법률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법인 등 사회적기업 대상

입력 2018년02월02일 20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다양한 공익활동으로 신문화를 주도하는 50+단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해도 50+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아파트생활개선사회적협동조합, 시앤주아카데미협동조합 등 총 21개 단체의 활동을 11,000여만 원 규모로 지원했다. 올해는 25개 여 단체를 선정, 13,000만 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춘 50+세대가 퇴직 후에도 사회적 자본으로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의 대상이 되는 50+단체는 서울시에 소재를 두고 있으며 관련 법률에 따라 설립 또는 인가된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이다. 이러한 단체 중 정관이나 사업내용에 50+세대와 관련한 활동을 명시했거나 최근 2년간 50+활동 실적이 있어야 지원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구성원의 대부분이 50+세대이며(70% 이상) 50+사업 추진에 대해 의결기구의 승인을 받은 단체도 지원 가능하다.

 

50+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는 지정공모와 자유공모로 두 가지로 구분해 진행된다. 지정공모는 세대가 통하는 50+ 모두의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50+세대가 다른 세대와 지혜와 역량을 공유,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세대공감, 세대통합형 공익활동을 제안하면 된다. 지정공모 분야에서는 5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 단체별로 최대 1,0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자유공모는 생애설계 7대 영역과 관련된 50+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한다. 자유공모 분야에서는 총 20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 각 단체별로 최대 5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창업 및 창직 지원 프로그램 개발, 올바른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50+생애 설계 7대 영역과 관련된 혁신적이고 사회적 파급력이 높은 공익 활동에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 기간은 220일부터 227까지. 이후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단체를 선정한다. 참가를 원하는 50+단체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지원금관리시스템(ssd.wooribank.com/50plus)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공모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50+세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29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50+세대의 아이디어들이 실현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앞으로도 50+세대가 함께 모여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호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