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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세대 은퇴 후 70%, 부산 거주 희망

베이비붐은 노후 단독생활 선호 85.7%, 노후자금 준비 76.7% 차지

입력 2017년12월28일 15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부산시는 베이비붐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시기에 맞추어 세대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광역시 베이비붐 통계를 신규 개발했다. 부산광역시 베이비붐 통계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1955~1963년생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등 각 유관기관으로부터 행정자료를 제공받아 부산시 조사통계 결과와 연계·결합해 작성했다.

 

베이비붐은 562,270명으로 시 인구의 16.1%이고, 국세청에 신고된 근로소득자수는 234,476명으로 베이버붐의 41.7%이며, 제조업분야에 가장 많이 종사하고 있다. 베이비붐이 소유하고 주택수는 29775호로 시 전체의 26.6%를 소유하고 있으며, 소유 주택 중 91.1%는 부산 지역 거주자로 나타났다베이비붐 인구 중 고혈압·당뇨병 등 11대 만성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382,564명이고, 9대 암 중 남자는 위암 2,143, 여자는 유방암 3,624명으로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다.

 

베이비붐은 노후의 생활을 자녀와 떨어져 단독생활을 85.7%가 희망하고, 노후생활자금을 76.7%가 준비하고 있으며, 소비항목 중 식료품 구입에 42.4%로 가장 많이 지출을 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을 30.1%만 희망하고 있어 대부분의 베이비붐은 은퇴 후에도 부산에 거주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베이비붐 생활의 질적 측면과 전반적인 복지정보 등 베이비붐 통계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일자리창출, 주거복지, 건강증진사업, 50+생애재설계대학 등 베이비붐세대의 정책개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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