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중장년과 청년의 매칭창업을 지원하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가 지난 12월 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지난 10월부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해 발굴된 창업팀의 본격 출격을 알리고 성공적인 기술창업 도전의지를 결의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향후 3년간 국비 75억6,000만 원을 지원받아 고경력 중장년과 청년간 세대융합을 통한 창업활성화에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창업팀은 시제품 개발비, 마케팅 등의 사업비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내 창업을 위한 입주공간이 무상 제공된다. 또한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 초기창업 전단계를 집중 지원받게 되며, 우수창업팀에게는 후속투자와 글로벌 진출지원, 후속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베이비붐세대의 퇴직과 구조조정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숙련 퇴직인력들과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통해 중장년층과 청년층간의 융합형 기술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개소식에서는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인섭 청장, 창업진흥원 강시우 원장, 대전시 4차산업혁명 운영과 김정홍 과장,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장효양 본부장, 중소벤처기업부 염민호 사무관 등이 참석해 세대융합 창업팀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글=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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