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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에 60+시니어 일자리 생긴다!

인천항만공사,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

입력 2017년10월20일 19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는 인천항만공사,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와 시니어인턴십을 통한 인천항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19일 인천항만공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항의 주요 시설관리, 주차관리 등 시니어의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직무분야에 만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가 확대될 예정이다.

 

향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총괄하며 예산 및 참여자 교육지원, 홍보 등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인천항만공사는 참여자 선발 및 직무교육 추진을 비롯하여 양질의 근무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는 우수인력 모집 및 제공, 참여자 교육 및 사후관리 등의 사업수행을 통해 이번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

 

시니어인턴십은 만60세 이상자를 인턴으로 고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자 인건비의 50%(최대 270만 원)를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 전국의 2,212개 기업이 시니어인턴십에 참여해 6,730명의 시니어가 시니어인턴으로 재취업에 성공했다.

왼쪽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 정진율 본부장,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 인천광역시 노인인력개발센터 함종훈 회장 / 사진제공=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항만공사와 진행하는 시니어인턴십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032-527-9225) 혹은 운영기관인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032-886-1855)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협약은 시민사회와 협력하여 아이디어를 내고, 사회의 주요 화두인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세 기관이 뜻을 모은 열린 혁신 사례로, 공공역역에서의 안정적 시니어 일자리 제공을 통해 시니어의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기회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정진율 경인지역본부장은 인천항만공사와의 업무협약은 급속한 고령화로 60+시니어 일자리가 중요시 되는 시점에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시니어는 성실함, 조직에 대한 충성심, 우수한 근무태도, 기업의 다양한 근무 제도에 채용이 가능하다는 점 등 장점이 매우 많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이 시니어 고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60+시니어 일자리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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