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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간편가입 생활비받는 종신보험 출시

고혈압·당뇨 환자는 물론 고령자도 가입 가능

입력 2017년09월26일 08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화생명은 고령자, 유병자를 위한 종신보험인 한화생명 간편가입 생활비받는 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926일 밝혔다. 고혈압·당뇨 환자는 물론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추석을 앞두고 출시된 이번 상품은 기존의 병력이나 고연령으로 인해 보장을 준비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는 친지 분들에게도 권유해 볼 만한 상품이다.

 

한화생명 간편가입 생활비받는 종신보험은 경증 질환을 갖고 있거나 과거병력이 있더라도 고지항목 3가지에 해당되지 않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최근 2년 내 입원·수술 이력, 최근 5년 내 암으로 진단, 입원, 수술 받은 이력 등이다.

 

또한 고혈압, 당뇨 환자도 위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 할 수 있다. 최대 73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료 납입기간 및 성별에 따라 상이하다. 병력이 있어 가입하지 못했거나 고령으로 가입에 제한을 받았던 고령자들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주계약은 비갱신형이다. 특약은 10년만기 갱신형으로 최고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약을 통해서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 1,000만 원 기준으로 일반암 진단 시 1,000만 원을 지급하며 유방암, ·결장암, 전립선암 진단시에는 200만 원을, 소액암(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제자리암, 기타피부암) 및 경계성종양 진단 시에는 100만 원을 보장한다.

 

또한 입원비와 수술비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입원비는 가입금액 1,000만 원 기준으로 3일 이후부터 하루당 1만 원씩 120일 까지 보장받는다. 수술은 1~5종으로 나뉘어 종류에 따라 보장금액이 다르다.

 

사망보장과 함께 생활비도 받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고객은 목적과 상황을 고려해 젊을 때는 사망중심의 보장을 받고 노후에는 사망보장을 줄이는 대신 생활비를 받는다. 사망보험금을 일부 줄이면서 발생하는 해약환급금을 생활비로 받는 형태다.

 

고객은 자녀의 대학 등록금, 노후자금 등 목적에 따라 생활비 지급기간을 최대(100-개시나이)년을 최대로 하여 5, 10, 15, 20년 이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한화생명 최성균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간편가입 생활비받는 종신보험은 보험가입이 어려운 고령자와 유병자도 사망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폭을 넓힌 상품이다하나의 상품으로 종신, 진단자금, 입원·수술보장, 노후자금까지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간편가입 생활비받는 종신보험의 최저 가입금액은 주계약 기준 1,000만 원이며, 가입연령은 만40~73세이다. 40, 20년납 기준으로 주계약 1억 원 및 특정암진단, 암추가보장,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수술, 입원 특약 1,000만 원 가입 시 월 보험료는 남성 299,000, 여성 253,100원이다.

 

=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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