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산청군 동의보감촌에 위치한 한방가족호텔에서 ‘2017 미래건강 경남항노화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부터 컨퍼런스 추진위원회가 4차례에 걸친 회의 끝에 발표주제, 기업홍보부스의 설치방안 등 세부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지향적인 항노화산업 발전방향과 산·학·연·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방향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27일 첫 날 1부에서는 부산대 김철민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항노화 헬스케어산업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IoT의료 및 헬스케어 기술개발 사례 등에 대한 기업우수사례발표를 한다. 2부에서는 백상원 항노화주식회사 대표의 경남 항노화 웰니스의 6차산업화 모델에 대한 기조연설과 항노화 기업 우수사례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경남항노화산업육성전략에 대한 포럼이 열린다. 28일 둘째 날에는 항노화 웰니스 힐링투어를 끝으로 컨퍼런스를 마무리한다.
이도완 경남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고령화 시대에 급부상하고 있는 항노화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성공적인 컨퍼런스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으니 도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컨퍼런스 추진위원회는 국내외 항노화바이오산업의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컨퍼런스의 전반적인 부분을 컨트롤하며, 한방‧양방‧해양 항노화 분야 교수 등 전문가와 경남환경독성본부 등 연구기관 대표자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글=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