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1일 전 국민 평생학습이력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 전 생애에 걸친 평생학습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기조강연(김진화 동의대학교 교수) ▲주제발표(이한규 수원시 부시장·김현수 순천향대학교 교수) ▲종합토론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도출된 내용은 진흥원이 실시하는 ‘평생학습이력관리 정착 방안 연구’와 ‘법제화 방안 연구’에 반영해 향후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지난 7월 27일 ‘평생학습이력지원 정책 기획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정책 실현가능성 제고 방안과 법제화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 추진 및 정책토론회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등 평생학습이력 관리 시스템 마련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평생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며, 평생학습이 곧 보편적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평생학습이력지원 정책을 통해 모든 국민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게 되고 창조적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교육부,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한국평생교육사협회가 후원한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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