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는 온 국민의 치매극복 노력을 함께하기 위한 ‘가치함께 실천학교’ 지정을 위해 인천시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8일 31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가치함께 실천학교는 ‘치매지식! 국민상식 되는 나라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가정과 사회 모두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지지적인 환경을 조성해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가치함께 실천학교로 지정된 학교와 지속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교직원, 전교생뿐 아니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치매인식개선교육과 더불어 봉사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 교육 지원, 학교의 특색에 맞춘 봉사활동 발굴 지원 및 지역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참여하고 있는 인천시 소재 학교는 지난 2016년 8월 최초 지정된 효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제 치매에 대한 이해와 지식은 현 고령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국민이 갖추어야 할 필수 상식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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