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정보화 교육 동기 유발과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2017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부산예선’을 9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장애인, 고령층(65세 이상) 참가자는 인터넷활용, 정보검색, 문서작성, 엑셀활용(고령층만 해당)부분에 대해 PC 경진 방식, 장년층(55세~64세), 결혼이민자 참가자는 스마트폰 활용능력을 알아보는 모바일 경진으로 구분해 시행한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대회 홈페이지(http://find.nia.or.kr)를 통해 7월 10~28일까지 접수가능하며, 시험결과 성적우수자 12명을 선발해 부산시장상을 수여한다.
또한 대회입상자는 10월 12일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본선대회에 부산시 대표로 참가해 17개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통과한 332명과 함께 최고의 영예인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대상, 금상 등 총 56점 상장과 총 3,220만 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지난해 부산지역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는 201명이 응시했으며, 이중 입상자 31명은 본선 대회에 참가해 은상 2명(고령자, 장애인), 동상 3명(고령자2, 결혼이민자1)을 수상하는 등 각 부문에서 골고루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활용 능력을 배양하고 세대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하여, 매년 추진하는 IT 경진대회에 올해에도 장년·고령층(55세 이상), 장애인, 결혼이민자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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