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27일 LH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LH공사와 '공공실버주택 제천청전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제천시를 비롯한 2차 시범사업지구인 충남 보령시, 강원 화천군, 전남 진도군, 인천 옹진군, 경북 영덕군 등 6개 시군이 참석했으며 각 시군은 LH공사와 공공실버주택사업 추진에 따른 공동시행자로서 상호협력 및 역할분담, 토지사용, 사업비 분담, 실무협의회 운영 등 사업 관련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시는 박인용 부시장이 참석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협약했다. 이날 협약식은 각 시군별 대표, LH공사 사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고 참석자 소개, 사업개요 및 추진경과 보고, 인사말, 협약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제천시는 공공실버주택 제천청전지구 사업에 대해 부지제공, 토지보상, 인허가 행정지원, 입주자 선정 협의, 복지관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전담하며 LH는 주택과 복지관 건립, 주택 운영 관리, 입주자 선정 업무를 분담해 수행하게 된다.
글=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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