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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서울노년학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우리나라 노인 위한 에이징 활성화 방안 논의

입력 2017년06월23일 08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시와 한국노년학회는 제12회 서울노년학 국제학술심포지엄을 623일 서울 중구에 있는 페럼타워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한국노년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2회 서울노년학 국제학술심포지엄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에이징 :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캐나다, 독일, 일본에서의 스마트 에이징 경험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노인을 위한 스마트 에이징 활성화 방안 등 압축적 고령화 및 제4차 산업혁명진전에 따른 고령사회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이금룡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캐나다의 로저 웡 교수, 독일의 볼프강 슈트 교수, 일본의 노부히로 마에다 선임연구원, 우리나라의 김정근 교수(강남대)가 각국의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로저 웡 교수(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4차 산업혁명시대 캐나다 노인의 스마트 에이징과 건강에의 영향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제4차 산업혁명이 노화에 미치는 영향들을 소개하고 제4차 산업혁명과 노화를 어떻게 연계할 수 있는지를 네트워크 모델을 통해 설명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노인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대한 사례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볼프강 슈트 교수(독일 함부르크 응용과학대학)4차 산업혁명시대 독일 노인의 스마트 에이징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볼프강 슈트 교수는 디지털 사회에서 노인들이 직면할 수 있는 위험과 기회 등에 대해 언급하고 제4차 산업혁명시대 독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올바른 거버넌스 전략의 필요성을 구체적인 거버넌스 사례를 통해 강조할 예정이다.

 

노부히로 마에다 선임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 일본 노인의 스마트 에이징 : 도쿄의 리빙 랩 경험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노부히로 마에다 선임연구원은 최근 일본이 진행 중인 제4차 산업과 일본의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400여 개 리빙 랩 활동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김정근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한국 노인을 위한 스마트 에이징 활성화 방안 : 복지와 기술의 융합, 그리고 복지기술 영향 평가에 대해 발표한다. 김정근 교수는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의 역할에 대해 발제하고 현재 활용되는 고령층을 위한 복지기술 활용사례 및 관련 선진국들의 활동을 소개하며 복지기술 영향 평가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서 종합토론 세션에서 박영란 교수(강남대)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원장원 교수(경희대), 남현주 교수(가천대), 엄기욱 교수(군산대), 심우정 박사(퍼스트케어 연구소장, 실버산업전문가포럼 회장)가 각국의 발표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에서의 의미있는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는 우리나라의 노인정책 방향 설정 및 스마트 에이징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학술적, 실천적 논의와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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