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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대비, 부산시 고령친화산업 해외마켓팅 추진

그 시작으로 베트남 보건성과 첫 물꼬를 트다

입력 2017년06월27일 06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부산시는 628일 웨스틴조선호텔 부산에서 10회 국제 복지 재활 시니어 전시회개최와 아울러 한국을 방문하는 베트남 보건성 국장·관계자를 초청하여 부산시-베트남 고령친화산업 해외마케팅 회의를 개최한다.

 

부산시와 베트남 보건성은 고령관련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교류와 협력이 필요함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함께 노력을 기울인다. 이번 회의에서 고령관련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 산업발전을 위한 서명식 개최 후, 베트남 인허가과정 세미나 및 환영만찬을 개최한다. 또한, 다음날인 629일에는 10회 국제 복지 재활 시니어 전시회개막식 참석 및 행사 관람, 고령친화기업 엔에프 공장견학과 관계자 면담이 있을 예정이다.

 

베트남은 인구가 1억 가까이 되는 전 세계 인구 순위 15위 국가(한국 25), 2012년에 인구의 10%가 고령인구를 넘어서 고령화사회로 들어섰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양 국가 간의 고령친화산업 관련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에 대한 상호정보공유와 시장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 정기적인 교류 확대를 위한 교육 및 정보제공,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대한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베트남 보건성의 의료기기 및 공사국과의 회의 및 서명식을 통해 베트남 의료기기 인허가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고령 의료기기관련 교류로 고령친화산업 해외마켓팅 분야가 활성화 되는데 계기가 되어 그 물꼬를 트는데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민선 6기가 시작되는 201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해 준비해 왔으며, 2016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고령친화산업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 등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차세대 재활복지의료기기산업육성사업이 산업부 지역산업거점사업으로 국비 유치를 하는 등 노인재활의료기기관련으로 중점 육성을 하고 있다.

 

=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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