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기반 구축 마련을 위해 2017 국제 복지 재활 시니어 전시회 기간중인 6월 29일 벡스코 회의실에서 고령친화산업 전문가 및 관련 기업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국제 고령친화산업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고령사회전략포럼에서 주관, 대한고령친화산업학회 후원으로 일본과 한국의 재활기기 전문가와 고령자 식품관계자와 함께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먼저 발제1에서는 △일본 닉싱 오리리오그룹 사노준야 박사가 ‘일본 고령자식품 제품 현황과 발전 동향’ △한국식품연구원 박동준 부원장이 ‘고령자 식품의 기술발전 현황을 발표를 한다. 이어서 발제2에서는 △일본 요코하마재활센터 부장 와타나베신이치가 ‘일본의 재활 및 의료기기의 현황’ △세종대학교 임도형교수가 ‘생체역학 기반의 재활공학 및 고령친화기기개발’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신우식 식품산업진흥과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정선센터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기향센터장, 대한고령친화산업학회 양영애 학회장, 삼인정밀 윤용준 총괄이사, 부산노인복지협회 최영섭회장, 부산시 노인복지과 배일화 과장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부산시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관계 전문가와 기업들이 함께 만나 논의하는 가운데 향후 우수한 고령친화제품이 국내에서 개발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글=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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