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6월 15일부터 이틀간 산청군 소재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17년도 경남 노인일자리 관계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도 및 시군 담당공무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담당자 등 노인일자리 관련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령화시대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창출과 활성화 방안 모색, 전담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지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업에 대한 업무연찬을 통해 전담직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구시니어클럽과 마산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인일자리 아이디어 분임토의를 통해 노인에 적합한 새로운 일자리 모델 개발과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명규 경남도 서민복지노인정책과장은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노인복지시책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사업이 더욱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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