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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고령자친화기업 3개소 선정…국비 8억 원 지원

60개의 일자리 신규로 창출

입력 2017년06월13일 09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도는 60세 이상 노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 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국비 8억 원을 지원받아 60개의 일자리를 신규로 창출한다고 밝혔다.

 

2017년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남원시니어클럽의 ‘HACCP 부각 제조 및 판매사업’, ()코리아하이테크의 실내청소 등 용역사업, ()코리아펫푸드의 애완동물 수제 간식 제조판매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체는 25,000만에서 3억 원씩 총 8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제품개발 및 인증, 판로개척, 세무·노무·법무 등 경영지원도 받을 수 된다.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사업은 2011년 시작되어 전액 국고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도내에는 2012년 전주 한옥마을 천년누리봄을 시작으로 올해 선정된 3개소 포함, 10개 업체가 선정됐다.

 

박철웅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노인의 연륜과 능력을 활용한 민간영역에서 양질의 노인일자리가 더 많이 생겨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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