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말 기준 전북도 노인인구는 전체인구 185만9,703명의 18.54%인 34만4,870명으로 전국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세 번째로 높은 만큼 어르신 복지정책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케 하는 시점이다. 노인복지분야에서 어르신들의 원하시는 우선순위 중 노인일자리, 노인돌봄지원 서비스에 대한 어르신들의 욕구가 높은 실정이다.
또한 노인세대 및 독거노인 세대가 증가하면서 정기적인 안전 확인 및 가사지원, 활동지원 등 노인돌봄서비스 사업의 강화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2017년 노인돌봄기본 및 종합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5월은 가정의 달 어렵게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이 더욱 커지는 시기이므로 이웃과 사회의 따듯한 관심과 손길이 필요하다”며 “가족·이웃과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상호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께서 외롭지 않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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