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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현장 찾아가 어르신 맞춤형 안전교육

전남도, 남도안전학당 강사 90명 추가 양성해 160명 확보

입력 2017년05월03일 20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도는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담당할 남도안전학당 교육강사 90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53일 밝혔다.

 

새로 위촉된 강사 요원들은 지난 2일까지 10여일간 총 520시간에 걸쳐 순천제일대학 등 전문 교수진으로부터 안전교육개론, 사례분석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고령사회의 이해와 접근 방법, 노인 교통사고의 유형과 예방대책, 감염병 예방 및 관리, 화재 예방 및 대처 방법 등을 이수받았다. 이들은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교육 현장에 뛰어들게 된다. 지난해까지 실시했던 교통사고 예방 교육은 물론 안전사고와 화재, 감염병 예방 교육까지 담당하게 된다. 남도안전학당은 160여 명의 안전교육 강사진을 확보해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별 회관, 경로당을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각 권역별로 충분한 강사진을 확보한 만큼 농어촌 현장을 찾아가는 어르신 대상 맞춤형 교육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윤석근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강사 확보를 위해 지난 36일부터 29일까지 남도안전학당 교육 강사 대상자를 공모한 결과 127명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소정의 강사 양성 교육을 이수한 80명에 대해 이번에 강사로 위촉했다.

 

=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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