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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21개 공익프로젝트 시동

선정된 21개 50+단체의 활동 지원하는 협약 체결

입력 2017년04월13일 06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의 신문화를 주도할 50+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지정공모 및 자유공모를 통해 선정된 21개 단체와 412일 협약을 맺었다.

 

마포구 소재의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모두의 강당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 신찬호 사무총장을 비롯한 21개 단체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단체는 에너지돌봄사회적협동조합, 허스토리마실협동조합, 아파트생활개선 사회적협동조합 등 지정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단체와 더함플러스협동조합, 도시농업전문가협동조합, ()서울도시문화연구원, 아빠학교협동조합 등 자유 공모를 통해 선정된 16개의 단체다. 협약식 후에는 50+단체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해당 단체들을 대상으로 지원금시스템교육과 NPO스쿨 이재현 대표의 실행계획서 작성 워크숍 등이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50+세대의 지혜, 경험, 열정을 바탕으로 공익활동을 하고 있는 50+단체가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 2우리 지역과 함께 만드는 50+ 모두의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각 지역(마을, , 권역 등)의 공공자원(주민센터, 박물관, 학교, 문화원, 지역문화재단 등)과 연계한 50+의 공익활동을 하는 단체를 모집했으며, 자유공모를 통해 생애설계 7대 영역(, 재무, 사회공헌, 사회적관계, 가족, 여가, 건강)과 관련된 50+신문화 확산 캠페인이나 50+콘텐츠 개발 등 혁신적이고 사회적 파급력이 높은 공익활동에 필요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를 모집했다.

 

공모 결과, 지정공모 수행단체로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시켜주는 수납장 제작보급사업을 제안한 에너지돌봄 사회적협동조합과 학교 및 유아원과 연계한 마을 이야기꾼 양성을 제안한 허스토리마실협동조합 등이 선정되었다. 또한, 자유공모 수행단체로는 도시농부들의 토종종자 재배 프로젝트를 진행할 도시농업전문가협동조합과 50+커뮤니티운영 매뉴얼을 개발할 더함플러스협동조합, 액티브시니어를 위한 약초학교를 제안한 이풀약초협동조합 등이 선정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정공모 및 자유공모에 선정된 21개 단체는 일정 금액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되고,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사업 운영을 위한 코칭 및 멘토링 지원도 받게 된다. 지정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단체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자유공모로 선정된 16개 단체는 최대 40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연말까지 중간점검 및 종합평가를 통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해 선사례를 남길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현장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으로부터 단체별 1:1 밀착형 맞춤 컨설팅이 가능한 전담코치제를 공통으로 지원 받게 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취지로 공익활동을 하고 있는 50+단체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고, 그로 인해 50+세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더욱 긍정적으로 형성되길 기대해본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앞으로도 후세대들에게 모범적인 사례로 회자될 수 있는 선순환적인 50+세대들의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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