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017년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별 순회설명회를 4월에서 10월까지 청주, 충주, 제천, 보은 등에서 총 9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순회설명회는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하여 건전하고 품위있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및 불법묘지 설치예방 안내, 자연장지 조성사례 등을 소개함은 물론, 자신이 직접 장례방법과 용품 등을 정할 수 있는 ‘장수행복노트’를 제공하고 현장견학을 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각 지역의 대한노인회지회, 종·문중 대표, 노인대학, 이통장협의회 등 노인 및 중장년 여론 주도층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참석을 희망하는 도민 및 단체는 누구나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충북도 노인장애인과, 해당 시·군 노인부서로 신청 및 문의를 하면 된다.
충북도는 “이번 순회 설명회를 통해 친자연적이고 품위있는 장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순회 설명회를 통해 선진 장사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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