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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어르신생활체전 동서 화합 속 순천서 개막

4∼5일 도민 100세시대 화합의 장…경북 어르신 5종목 축하사절 참가

입력 2017년04월04일 11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지역 만 60세 이상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도민 100세 시대를 추구하는 12회 전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44일 순천에서 개막됐다. 개막식에는 경상북도 생활체육 동호인 축하 사절단도 참여했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체전은 건강장수를 위한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노인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22개 시군에서 8개 종목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과 임원 등 18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평소 배우고 익힌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도체육회 어르신 동호인 74명이 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배드민턴정구탁구 5종목에서 축하 사절로 참가해 전남 생활체육동호인들과 친선경기를 갖고 순천만 정원 등지에서 문화탐방을 하며 지역을 넘어선 우정을 다진다. 이들의 참여는 올해로 세 번째다. 4일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임명규 전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격려사와 축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장수와 행복을 기원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이 중요한 만큼 도에서는 게이트볼장 등 어르신 생활체육시설을 꾸준히 늘리고, 모든 어르신들이 결핵 검진을 받도록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 일자리를 늘려 4년 연속 노인일자리 대상을 차지했고, 100원택시 사업은 이제 전국적인 사업이 됐다어르신들이 최소한 1주일에 한 번씩 읍내로 나와 목욕도 하고 친구분들도 만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테니, 어르신들도 후배들에게 좋은 가르침을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막식에서는 또 김정인(게이트볼90담양), 윤흥진(궁도89영암), 민병진(그라운드골프86해남), 임권식(에어로빅스체조87해남), 이종철(정구82광양), 임금례(산악79함평), 이대희(탁구81영암), 최선호(배드민턴76고흥), 정연임(게이트볼85순천) 씨 등 종목별 최고령자들에게 전남도지사와 전남도의장의 건강상이 수여됐다.

 

=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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