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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항노화주식회사 개소식 개최

경상남도와 산청·함양·거창·합천군에서 공동 출자

입력 2017년03월30일 21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도는 330일 경남한방약초연구소에서 서부부지사, 산청함양거창합천군수, 항노화산업 및 웰니스 관광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항노화주식회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남항노화주식회사는 경남도와 산청함양거창합천군에서 공동 출자해 만든 주식회사로서, 경남도의 지역특화사업인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과 동의보감탕전원의 운영관리를 맡아 경남 항노화산업의 신기원을 열어가게 된다.

 

경남항노화주식회사는 관리부, 운영부 2개 부서로, 관리부는 기획총괄팀, 홍보마케팅팀, 운영부는 웰니스사업팀, 탕전원사업팀으로 각 2팀씩 구성되어 있다. 경남항노화주식회사는 총 18여 명의 직원이 백상원 대표이사의 지휘 아래 주식회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첫 걸음을 내디뎠다.

 

경남항노화주식회사의 주요 업무는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동의보감 탕전원 관리마케팅이다.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웰니스 4U)은 산청·함양·거창·합천지역에 머무르면서 명상, 기체험, 삼림욕, 스파, 트레킹, 의료, 항노화 제품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사회적 건강을 추구하는 것이다. 향후 해양항노화산업 육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통영·거제·고성·남해·하동 등 남해안 해양지역까지 범위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동의보감 탕전원은 전국 공공 최초 HACCP GMP시설을 갖춘 원외탕전원으로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등에서 생산된 청정 약초를 경남한방약초연구소에서 검증을 거친 후, 유의태 약수터 생수로 탕전을 하여 소비자에게 배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탕전원 운영은 약초 재배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득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경남항노화주식회사의 개소로 경남 서북부권의 항노화산업은 기존 R&D, 인프라 구축에서 벗어나 항노화 지역특화 산업화 단계로 도약하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산업 역시 패션처럼 시대가 변하면 소비자의 수요와 기호를 반영해 변화해야만 한다고 말하면서 경남항노화주식회사의 개소가 가지는 산업 ·정책적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조길환 대한한약사협회 경남지부장도 축사를 통해 경남항노화주식회사의 개소를 축하하고, 동의보감 탕전원 운영과 경남 항노화산업 발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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