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3월 6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경남의 항노화 웰니스 산업발전을 가속화하고 항노화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경남항노화 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발기인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정연재 경상남도 서부권개발국장과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등 4개 군의 발기인들이 참석하여 상호, 정관, 임원 선임 등 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안건을 심의했다.
‘경남항노화 주식회사’는 경남도와 서북부 4개 군(산청, 함양, 거창, 합천)이 공동출자하였으며 앞으로 항노화 웰니스 산업육성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산청군 소재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 내에 본점을 두며, 3월말 경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주식회사는 지리산권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동의보감촌 등 항노화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체류형 웰니스 관광산업을 운영하며, 동의보감 탕전원을 지원․홍보하여 약초산업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경남항노화 주식회사 설립을 통해 경남미래 50년 먹거리산업인 항노화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국민들의 건강증진과 서북부권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연재 경남도 서부권개발국장은 “항노화주식회사가 경남 항노화산업 도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주식회사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글=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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