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은 3월 3일 도내 공공기관 평생교육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강원도 평생교육 발전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강원도 평생교육 실무회의’를 개최한다.

강원도 평생교육 실무회의는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이 개원한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도내 평생교육 유관기관 연계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평생교육분야 최대 규모 회의이며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실무회의는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을 비롯하여 강원도, 강원도교육청, 18개 시·군의 평생교육 담당자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7년 평생교육 추진계획 공유 및 실무적 협력방안 도출을 위해 토론 및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2017년도 첫 번째 만남인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참가기관들이 올해 추진할 평생교육 정책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연계·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사업간 내용 및 시기의 중복을 방지하며, 각 사업의 도 차원 공동개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 하반기(9-10월 예정)에 추진할 2017 강원도 평생학습주간 운영과 강원도 성인문해교육 활성화 및 강원도 문해의 달 행사 개최(9월) 등 주요 사안에 대한 도-교육청, 도-진흥원-시·군 간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 육동한 원장은 ‘이번 회의는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의 비전인 강원의 미래를 여는 건강한 평생학습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도내 평생교육 정책기관간의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강원도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하여 강원도가 전국 제일의 평생교육 으뜸道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에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