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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노년 지원’ 충남인생이모작센터 가동

은퇴 전·후자의 제2인생 설계프로그램,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추진

입력 2017년02월17일 23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올해 50세 이상 퇴직전문 인력의 사회공헌활동 사업과 은퇴 전·후자의 제2인생 설계프로그램,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도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예비노년세대를 위한 일자리 알선 및 제2인생 교육을 종합 지원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12월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노인회관 1층에서 개소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도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최근 충남노인회관에서 ‘2017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의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했다.

 

운영위원회는 센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예비노년세대에 대한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초대 위원장으로 신기원 신성대학 교수를 선출했다. 운영위원회는 도 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올해 주요사업인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2인생설계 프로그램, 일자리 창출 사업,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의 추진계획을 중점 점검했다.

 

이외에도 운영위원회에서는 예비노년세대 욕구 등 연구조사 사업, 인생이모작 아카데미, 다문화가족서포터즈 양성 과정 등도 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주요 사업이 논의됐다.

 

장현숙 센터장은 올해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도내 44만 예비노년세대의 성공적인 노후를 지원하는 중추기관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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