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올해 50세 이상 퇴직전문 인력의 사회공헌활동 사업과 은퇴 전·후자의 제2인생 설계프로그램,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도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예비노년세대를 위한 일자리 알선 및 제2인생 교육을 종합 지원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12월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노인회관 1층에서 개소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도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최근 충남노인회관에서 ‘2017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의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했다.
운영위원회는 센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예비노년세대에 대한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초대 위원장으로 신기원 신성대학 교수를 선출했다. 운영위원회는 도 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올해 주요사업인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제2인생설계 프로그램, 일자리 창출 사업,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의 추진계획을 중점 점검했다.
이외에도 운영위원회에서는 예비노년세대 욕구 등 연구조사 사업, 인생이모작 아카데미, 다문화가족서포터즈 양성 과정 등도 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주요 사업이 논의됐다.
장현숙 센터장은 “올해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도내 44만 예비노년세대의 성공적인 노후를 지원하는 중추기관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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