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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고픈 어른들은 모여라! 2016 한강 어른이 놀이터

추억놀이 통해 어린 시절처럼 놀아보자는 취지

입력 2016년11월15일 18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술래잡기~ 고무줄놀이, 말뚝 박기, 망 까기, 말 타기!” 놀다보면 하루가 너무~ 짧았던 어린 시절처럼, 어른들도 신나게 놀 수 있는 어른들의 놀이터가 한강에 펼쳐진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1119일 토요일 12시부터 17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강 축제 청년코디네이터 2기들이 직접 기획한 ‘2016한강 어른이 놀이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을 통해 한강과 서울시 대표 축제들에서 활동하며 양성된 청년 축제·문화기획자들이다.

 

어른이 놀이터는 어린이+어른 합성어로 추억의 놀이를 통해 어린 시절로 돌아가 신나게 놀아보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이날 하루만큼은 동심으로 돌아가 오직 놀이에만 집중하여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어준다. 젊은 청년층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동시에, 부모와 아이들에게는 놀이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추천하는 추억의 놀이 프로그램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이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물 게임이 추가되어 총 4라운드로 구성된다. 림보, 허들, 코끼리코 10번 후 풍선 터뜨리기 등 미션을 통과해, 술래에게 걸리지 않고 술래의 몸을 터치하고 도망가면 된다. 이 외에도 딱지치기, 팽이치기, 공기놀이, 모래성 허물기 등 총 10종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프로그램과 추억놀이 프로그램 중 5가지를 통과하면 골목대장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고, 상장과 배지, 상품 등이 지급되어 축제에 재미를 더한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과 추억의 문방구를 재해석한 세일러 문방구’, 생일파티 콘셉트로 꾸며진 쉼터등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전시 및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전문 배우들이 어릴 적 골목에 있을 법한 캐릭터들을 재연하며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이상국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2016 한강 어른이놀이터는 어린 시절을 잊고 살던 어른들이 놀이를 즐기며, 추억과 재미를 동시에 얻어 갈 수 있는 축제다라며,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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